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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미국여행에서 우버(Uber) 리프트(Lyft) 사용후기

by 트래블인베스트 2022. 12. 9.

20여년 만에 미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든 것 중에 하나가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미국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타고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 생긴 우버(Uber)와 리프트(Lyft)를 타보았습니다.

목적지 설정하고 차량선택후 호출하심됩니다.

저흰 다섯명이라 항상 XL 타입차량을 불렀든것 같은데 차량들 호출이 생각보단 잘되더라고요.

미국 도착하기 전에 한국에서 두 개의 앱 모두를 설치를 했고, 카드 등록까지 완료를 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우버를 먼저 불러 봤는데, 첫번 째 부터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우리나라 카카오택시와 비슷한데 계속 앱에서 오다가 사라지고 또 오다가 사라지고

계속 안오길래 전화를 해보았더니, 중국사람처럼 목소리가 들렸고, 영어도 제대로 안되고

횡설 수설 하길래, 빨리 오라고 하고 끊었는데, 취소 수수료인가 11불인가 청구 되었길래, 아 이거 첫날부터 사기 당했나 보다 싶어서 힘이 들었었는데요. 한참을 우버 앱을 보다가 환불 요청이란게 있어서 앱상에서 요청히 다행히 곧 환불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계속 나타났다 사라졌다합니다ㅠ>

그래서 우버는 포기하고 다시 리프트를 사용해서 불렀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잘 도착해서 숙소에 안전하게 갈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일단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리프트가 확실히 저렴하고 빨리 오는 것 같았습니다.

뉴욕에서는 우버가 더 나았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하기에, 저희는 저도 와이프도 두개 앱을 모두 스마트폰에 설치를 했고

둘 모두 두 개의 앱을 수시로 서로 검색해보고 제일 싼 것 위주로 요청으르 해서 사용을 했었든 것 같습니다.

카드는 제 카드 한개로 다행히 양 쪽 스마트 폰 모두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기능은 카카오택시하고 비슷해서 크게 어렵지 않은데,

아침일찍 예약해야할 때는 한국에서는 미리 기사분이 선정이 되는데, 미국 이 두 앱은

아침에 떠나기 전에 몇십분 전에 되어야 잡혀서, 혹시 안잡히면 어쩌나 하고 맘 졸였든 기억이 있습니다.

두 번 모두 공항에 일찍 가야해봐서 우버 리프트 모두 불러봤는데, 큰 문제 없이 약속한 시간에

차들이 잘 할당이 되었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차이점 하나는 팁 문화인데, 저는 1~5불 사이로 줬든 것 같고,

불편하게 했든 기사 분들께는 주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도착지 도착 후에 앱에서 뜨고 주고 싶으면 주면 되는 시스템이고

안줬다고 해서 불이익 같은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거의 모두 리프트를 사용을 해서 움직였는데, 참 편리했든 것 같습니다.

단 한번은 엉뚱한 위치에 내려줘서 한참을 고생을 했었든 것 같습니다.

비용은 우리나라보다 한 1.5~2배 정도로 비쌌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섯 식구라 대중교통보단 더 편하고 비용도 그닥 큰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어서

잘 사용을 했든 것 같습니다.

미국 여행 가시는 분이 있다면, 우버 / 리프트 적극 사용한번 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